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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 MRI 검사 방법 (절차, 소요시간, 주의사항)

by jsusung0001 2025.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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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 MRI 검사 방법 (절차, 소요시간, 주의사항)

췌장MRI검사

1. 췌장 MRI 검사 방법 및 절차

췌장 MRI 검사는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기술을 이용해 췌장의 구조와 기능을 정밀하게 촬영하는 검사입니다. 특히 MRCP(자기공명 담췌관조영술, Magnetic Resonance Cholangiopancreatography)을 활용하면 췌관과 담관까지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영제 사용 여부에 따라 검사 방식이 달라지며, 검사는 다음과 같은 절차로 진행됩니다. 의사의 판단에 따라 췌장만 검사하는 경우도 있고 췌장과 주변 장기를 모두 볼 수 있는 검사 처방을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병원마다 프로토콜이 다르고 의사에 따라 다르니 의료진과 상의를 하시기 바라며 이왕이면 한번 할 때 같이 하는 게 좋아 보입니다. 

1) 검사 전 준비 과정

  • 금식 필요: 검사 전 최소 6~8시간 금식해야 합니다.
  • 복용 약 확인: 당뇨약, 항응고제 등을 복용하는 경우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 금속 물질 제거: 귀걸이, 반지, 시계 등의 금속 액세서리를 제거해야 합니다.
  • 조영제 사용 여부 확인: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 조영제 사용 전 신장 기능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채혈 : 신기능을 보기위한 채혈검사가 필수입니다. 검사 전 최소 1시간 전에 채혈을 하고 채혈 수치를 보고 안전하게 조영제를 사용합니다. 

2) 검사 진행 과정

  • 환자 자세: 검사대에 등을 대고 누운 상태에서 몸을 고정합니다.
  • 조영제 주사: 조영제를 사용하는 경우 정맥을 통해 투여됩니다.
  • 호흡 조절: 촬영 중 일정 시간(15~20초) 숨을 참아야 합니다.
  • 최신장비의 경우에는 호흡을 못참는 환자도 검사할 수 있는 장비가 많이 도입되었습니다. 이럴 경우 호흡을 잘 참았을 때보다는 영상의 질이 떨어지기는 하나 진단에는 가능한 영상획득이 가능합니다. 호흡을 못 참는 경우에는 진료과에게 문의하시어 호흡을 안 참아도 검사가 가능한 장비를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검사 중 소음: MRI 기기에서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귀마개나 헤드폰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소음은 완벽하게 차단되지 않고 호흡조절 방송도 들으면서 따라해야 하므로 어느 정도의 소음은 불가피합니다. 

3) 검사 후 과정

  • 조영제 배출을 위해 수분 섭취: 검사 후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일상 복귀 가능: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 결과 확인: 일반적으로 검사 후 1~3일 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췌장 MRI 검사 소요시간

췌장 MRI 검사는 보통 30~60분 정도 소요됩니다.

  • 촬영 자체는 20~40분 정도 소요됩니다.
  • 조영제를 사용하는 경우 추가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사전 준비 및 정리까지 포함하면 총 1~1.5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3. 췌장 MRI 검사 시 주의사항

1) 조영제 부작용 가능성

  • 조영제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는 조영제 사용 전에 신장 기능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검사 후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조영제를 빠르게 배출해야 합니다.

2) 폐쇄공포증 환자의 MRI 검사

터널형 MRI 구조 때문에 폐쇄공포증이 있는 환자는 검사를 어려워할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방형 MRI수면 MRI(진정제 투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3)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 사전 상담 필수

  • 임산부: MRI 자체는 방사선이 없지만, 조영제 사용이 태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의사 상담이 필요합니다.
  • 심장 질환 환자: 인공 심장판막, 심박조율기 등이 있는 경우 MRI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4) 검사 전 금식 필수

  • 최소 6시간 금식이 필요하며, 물 섭취는 가능하지만 과식은 피해야 합니다.

결론

췌장 MRI 검사는 췌장암, 췌장염, 낭종 등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촬영 자체는 20~40분 정도 소요되며, 검사 후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조영제를 사용한 경우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배출을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췌장 MRI 검사를 통해 췌장 건강을 체크하고,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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